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아시아)/2차예선/G조 (문단 편집) ==== 6차전 ==== ||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2> 2015. 10. 13 (화) || 21:00(UTC+9) || 미얀마 || ''' 3 : 1 ''' || 라오스 || 홈 || 수파찰라사이 경기장, 방콕 || || 23:50(UTC+9) || 쿠웨이트 || '''0 : 0''' || 레바논 || 무 || 쿠웨이트 스포츠 클럽 경기장, 쿠웨이트 || ||<-7> '''휴식팀: 대한민국''' || 이전 경기인 5차전에서 한국이 쿠웨이트에 승리함에 따라, 한국은 상당히 여유롭게 6차전을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 미얀마 vs. 라오스: 탈꼴찌의 향방을 가를 단두대 매치. 지난 경기에서는 미얀마와 라오스 양쪽 다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이 힘든 이상 [[2019년 AFC 아시안컵]] 최종 예선을 위해 두 팀 다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가 3 : 1로 역전승을 거두며 이겼다. 이것으로 사실상 라오스의 꼴지 탈출은 힘들어질 전망이다. 이 결과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10월 14일 새벽에 열릴 쿠웨이트 대 레바논 경기에서 쿠웨이트가 승리할 경우 라오스는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탈락하게 되는 상황이었으나, 쿠웨이트가 레바논과 비기면서 다행히 탈락 확정까지 가지는 않았다. ~~희망고문~~ * 쿠웨이트 vs. 레바논: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이다. 5차전에서 쿠웨이트가 한국에 패함에 따라 이 경기는 양팀에게 필승전이 되었다. 그러나 홈에서 쿠웨이트에 패배한 덕에 쿠웨이트 원정은 레바논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엔 레바논이 원정의 불리함도 이겨내고 0 : 0 무승부에 성공하면서, 꺼져가던 최종 예선행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려냈다. 쿠웨이트는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서 골득실 우위에 의한 조 1위를 탈환하고자 했겠지만, 레바논이 무승부로 발목을 잡음으로써 이제 승점에서도 한국이 단독 선두가 되었다. 6차전이 완료된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조 1위 자리에 올라 있는 톱시드 팀은 한국이 유일하다. 이는 아시아 국가들 전반의 축구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임과 동시에, 슈틸리케호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며 착실히 승점을 쌓아가고 있는지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G조에 느닷없는 변수가 생겼다.[[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1012134404014|관련기사]] 쿠웨이트 정부의 축구협회 간섭에 대해 FIFA가 경고하고 간섭철회를 요구한 것이다. 만약 쿠웨이트 정부가 이 경고를 무시할 경우 FIFA 주관대회 참가 금지라는 초강력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쿠웨이트는 이미 2007년에 축구협회 회장선거 개입 문제로 같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그때는 쿠웨이트가 10일만에 백기를 들면서 징계가 철회된 적이 있으니 이번에도 쿠웨이트 정부가 생각이 있다면[* 쿠웨이트의 이 당시 상황을 보면 레바논만 이기면 그 후의 일정은 한국 원정 경기를 제외하면 다 쿠웨이트가 무난하게 다득점 승리할 수 있는 경기들만 남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 2위를 해도 다른 조의 2위들과의 서열에서 결코 밀리지 않고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는, 그리고 동시에 아시안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다. 그리고 이건 6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비긴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따라서 정부가 생각이 있다면 이런 절호의 기회를 어처구니없이 걷어차서 날려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않고 순순히 피파 말을 들을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는 추측이 우세했었다.] 순순히 경고에 따를 가능성이 높지만, 만에 하나 쿠웨이트가 경고를 무시하고 출전금지 징계를 당하면 쿠웨이트가 치르거나 치를 경기들이 전부 무효 또는 취소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그렇게 되면 가장 신나는 건 레바논. 레바논의 비매너에 대한 반감이 심한 한국 축구팬들 중에는 이로 인해 한국에게 불리해지는 부분도 있고 레바논이 어부지리를 챙기는 상황을 결코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924230|결국 쿠웨이트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쿠웨이트의 징계는 10월 17일자로 쿠웨이트 의회에서 의결되어[* 공교롭게도 문제의 법안이 의결된 시점이 10월 8일 한국에게 홈에서 패하고 13일 레바논에게 홈에서 무승부한 직후인 17일이다. 이것 때문에 쿠웨이트 의회와 정부를 의심, 비판하는 일부 의견이 있다.] 10월 27일 시행 예정인 스포츠 관련 법안 때문인데, FIFA와 AFC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격처리를 완전히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법이 아직 시행전이고, 11월 쿠웨이트 경기 전까지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출전금지 징계는 해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물론 홈 경기 금지 같은 징계가 일어날 가능성은 있다.] 실격처리를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쿠웨이트의 실격처리가 확정된다면, 쿠웨이트의 잔여경기는 모두 취소되고 그동안 치른 경기들도 모두 무효 처리된다.~~구자철 : [[의사양반|이보시오 FIFA 양반!!]] [[내가 고자라니|내 골이, 내 골이 무효처리라니ㅠㅠㅠㅠ!!]]~~ 쿠웨이트가 무효 처리되건 말건 한국은 크게 상관없지만 2위 경쟁에서 밀리며 가능성이 낮던 레바논은 쿠웨이트 정부에게 감사인사를 표할지도 모른다.(...) 사실, 쿠웨이트가 완전히 실격 처리된다면 한국은 다음과 같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데, 우선 쿠웨이트 원정에서 넣었던 1골이 무효가 될 것이고[* 이 부분은 오히려 다득점을 하지 못한 게 행운라는 의견도 있다. ~~만약 3골을 넣었는데 3골이 무효가 되면...~~] 또한, 피파랭킹이 10월 8일에 있던 쿠웨이트 원정 경기를 반영하지 않게 되어 점수를 상당히 빼앗기게 될 수 있으며,[* 월드컵 예선 경기가 일반 친선경기 A매치보다 반영 비중이 높은 걸 감안하면 이건 생각보다 민감하게 볼 수 있는 게, 최종예선에 진출해도 이것 때문에 한 끗차이로 톱시드에서 밀려서 최종예선 조 편성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단 최종예선에서 아시아 2위라도 차지한다면 아시아 1위인 이란은 피할 수 있게 되고, 그 지옥같은 아자디 원정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레바논과의 승점차이가 5점에서 3점으로 줄게 되는 점 등이 한국에게 불리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쿠웨이트 입장에서도 피파에게 설설 기어야 하기 때문에 자격 박탈을 받아들일 확률은 적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쿠웨이트가 배째라로 [[http://www.besteleven.com/National/news_world_01_view.asp?iBoard=12&iIDX=82700|나오고 있다!]] '쿠웨이트 국영 통신'에 따르면 쿠웨이트 정부 관계자는 피파의 징계 조치에 대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조치”라며 정부가 축구협회 행정에 간섭하지 말라는 피파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고 한다. 정보부 장관을 내세워 국제적으로 이 사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등 투 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으나, 일단 FIFA의 징계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쿠웨이트 정부의 공식 견해라고. ~~의견을 굽힐 것인가 배쨀 것인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